한돈협회 화순군지부(지부장 강사남)는 설명절을 맞아 ‘한돈 나눔 행사’를 통해 3일 화순군새마을부녀회에 한돈 686kg을 전달했다.

‘한돈 나눔 행사’는 화순군지부가 매년 한돈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나눔 활동이다.

그동안 화순군지부는 화순군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설과 추석 명절에 한돈을 선물했지만 지난해 추석부터는 마을 이장 등 지역활동가들을 대상으로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전달된 한돈에는 각 마을에서 각종 크고 작은 행사가 있을 때마다 앞장서서 봉사하는 새마을부녀회의 노고에 감사하고 격려하는 마음을 담았다.

강사남 지부장은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봉사하시는 각 읍·면 리단위 부녀회장님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한돈을 선물하게 됐다”며 “훈훈하고 따뜻한 명절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언 화순군새마을회장은 “항상 나눔과 봉사의 마음으로 화순군 발전을 위해 애쓰는 새마을부녀회원들을 위한 마음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양영민 기자 mire5375@hanmail.net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