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손금주 나주·화순국회의원후보가 “어르신 빈곤 제로시대를 열어 당당하고, 정당한 노인복지를 이루겠다”고 공약했다.

손 후보는 “어르신들은 건국이후, 6·25와 정치적 격동기, 민주화, 산업화 등 수많은 역경을 이겨내며 대한민국을 건설한 주역들로서 노인복지는 국가가 책임져야할 의무다”고 주장했다.

또 2010년 기준 나주시의 65세 인구는 21,270명으로 전체인구의 23.6%, 화순군은 14,143명으로 전체인구의 20.4%에 이르고 있어 노인복지, 어르신 복지에 정치가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노인 인구 중 나주는 83.8%가 기초노령연금 수급자이고, 화순은 82.6%에 이른다”면서 “노인복지에 보다 깊은 관심과 정책집중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해결책으로는 “어르신 빈곤 제로를 목표로 공적·사적 연금별 실질소득대체율의 기간별 목표, 정부지원 방안, 고용정책 등이 포함된 ‘생애주기별 노후소득준비 프로그램’ 마련”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어르신 빈곤 제로·공공노인 장기요양시설 확충, 노인 장기요양 보험 대상자 2배 확대 및 본인 부담감 감경, 노인 일자리 창출 지원에 관한 법률안 제정, 건강 100세 운동교실 전국적 확대, 어르신,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무료 법률 서비스 구축 등의 정책 추진을 약속했다.


박미경 기자 mire5375@hanmail.net        박미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