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검도회 재능기부 ‘훈훈’

경찰관 지망생 검도교실 운영…16명 초단증 획득
2016. 05.31(화) 17:24확대축소


화순군검도회(회장 주종광)가 장래가 유망한 경찰관 지망생을 대상으로 무료(재능기부) 검도교실을 운영, 16명에게 검도 초단증을 수여했다.

재능기부 검도교실은 화순고 재학생 1·2학년으로 화순고체육관에서 매주 화·목요일 승단(초단)시까지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검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검도교실은 검도실기, 조선세법(문헌으로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검법), 검도의 본, 본국검법 등을 문영호(주임사범), 고경준, 황천일, 김동욱 사범이 지도한다.

문영호 주임사범은 “학생들의 열정이 이렇게 뜨거울 줄은 몰랐다”며, “직장을 다니면서 시간을 쪼개 학생들에게 재능기부를 한 것에 대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화순군검도회는 지난해 ‘제27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 검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전남 검도의 최강자로 자리 잡았다.

진주시검도회를 초청해 호남의병 진주대첩 참전기념 영·호남 화합검도교류전을 통해 검도문화를 창달하고 화순의 의병정신을 재조명하는 기회를 만들기도 했다.

한편 ‘2016 영·호남 검도교류전 및 검도대회’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화순 하니움체육관에서 영·호남 검도인 40팀 3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양영민 기자 mire5375@hanmail.net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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