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동복농협장학회(이사장 김정수)는 지난달 22일 조합원 자녀 대학생 11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동복농협장학회에 따르면 2002년 재단법인을 설립해 매년 10명∼15명의 지역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이번 장학금을 수령한 박지민(동의대학교 1년)학생의 어머니 김미숙씨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장학금을 받아 가계에 큰 보탬이 되어 더없이 기쁘고 동복농협장학회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장학회는 18년째 조합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김정수 이사장는 “장학금을 전달받는 학생들을 보니 흐뭇하고 적게나마 도움을 주게 되어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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