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지역 다문화가족들로 구성된 배드민턴 동호회 ‘사랑 콕! 행복 꼭!’이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화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종식)는 지난 4일 화순읍 성우관에서 ‘사랑 콕! 행복 꼭!’ 동호회 창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창단식은 다문화가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직원과 다문화가족의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대진표에 따라 복식경기를 진행했다.

동호회는 오는 5월로 예정된 2016년 전국다문화가족배드민턴대회 우승을 목표로 앞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1시간여 동안 배드민턴 기본기 및 자세교정 등 레슨과 복식경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식 센터장은 “향후 꾸준한 배드민턴 활동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친구,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화순일보 mire537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