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우 새누리당 나주·화순국회의원 후보는 4·13총선 공식선거운동 첫 주말을 맞아 지난 3일 화순고인돌전통시장에서 거리유세를 통해 “1조원 예산폭탄”을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낙후된 나주·화순의 발전을 위해서는 힘 있는 여당의원이 적임자다”며 “집권당 후보를 선택해야 1조원 예산유치로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의 의무적인 국책지원사업을 치적으로 내세우며 밥그릇 챙기기 싸움에 정신이 없는 야당후보로는 지역발전에 한계가 있다”며 “40여년간 지역정치를 주도해 온 무능력 정당의 시대를 끝내자”고 호소했다.

특히 “나주 혁신도시에 입주한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여당후보자를 일꾼으로 뽑아야 한다”며 “유권자의 힘으로 국회로 보내주신다면 지역의 대변자로 참 일꾼의 면모를 보여 주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지역민을 위해 일해 보겠다는 마음을 한시도 잊은 적이 없다”며 “김종우에게 힘을 실어 준다면 반드시 예산폭탄으로 보답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종우 후보는 농촌지역인 나주·화순의 특성상 공개적인 장소에서 다수의 유권자를 만나기 어렵다고 판단해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선거구내 마을 구석구석을 누비며 유권자들을 만나는 등 민심소통선거운동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지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제20대 국회에서 정책과 입법을 통해 반영하기 위한 소통 행보를 통해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박미경 기자 mire5375@hanmail.net        박미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