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초등학교는 1929년 개교한 학교로 86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69명의 학생과 28명의 교직원 모두가 각자의 꿈을 가지고 행복한 도곡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학교는 단순히 공부만 하는 곳이 아닙니다. 아이들은 스스로 자랍니다. 부모님 입장에서는 할 수 없을 것 같은 일도 해내며 조금씩 조금씩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핵심리더로 자라고 있습니다.

저희 학교는 아이들 각자의 개성을 최대한 존중하면서 저마다의 개성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소통과 공감의 자리’인 소공자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결정하고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무엇이 잘못됐는지를 파악하고 스스로 바로잡으며 서로 배려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학교장과의 대화를 통해 수시로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Fill-통(通)’ 활동을 통한 부담임제 운영으로 교직원 모두가 아이들에게 관심을 갖고 아이들과 소통하며 아이들이 보다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바르고 똑똑하고 건강하고 멋진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과 실천을 통한 인성교육과 스토리가 있는 감동·감화 교육에 중점을 두면서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천사들로 자랄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지난 2013년에는 인성교육 우수학교로 선정돼 교육부 표창을 받았고, 2014년에는 전남교육청으로부터 무지개학교로 지정받았으며 지난해에는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저와 교직원 모두는 학생을 중심으로 학부모, 지역민과 함께 존중과 협력으로 희망의 길을 만들며 우리 아이들이 글로벌 시대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아름다운 무지개숲을 가꾸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화순일보 mire537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