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백아산 철쭉 축제 및 위령제와 기념식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백아산 마당바위와 아산복지회관 잔디광장에서 열렸다.

첫날인 6일에는 북면청년회 주관으로 백아산 마당바위 제단에서 한국전쟁 당시 백아산에서 희생된 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위령제가 엄수됐다.

7일에는 아산복지회관 잔디광장에서 북면지역 초중학교와 평양예술단의 공연, 주민노래자랑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한편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의 흔적이 남아 있는 백아산은 정상의 마당바위 주변에 넓게 펼쳐진 고산철쭉과 하늘다리가 있어 많은 등산객들이 찾고 있다.



양영민 기자 mire5375@hanmail.net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