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면 아산초등학교(교장 김경미)가 ‘전국 100대 교육과정 최우수학교’에 선정됐다.

교육부는 10일 제13회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선정은 ‘행복을 체험하는 학교 실현’에 중점을 두고 학교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 개발 운영 등 학생 참여 중심의 교육여건 조성과 역량강화를 실천한 우수학교를 발굴, 선정했다.

아산초등학교는 전국 초‧중‧고 1,880개교가 응모한 이번 사업에서 하브루타와 플립러닝을 산골아이들의 수준과 실정에 맞게 재구성해 수업에 적용하면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생각하는 힘과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아산초교는 올해 삼성 미래교사상 및 미래 학급상, 전남과학전람회 특상, 전국과학전람회 우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아산초교의 교육과정은 우수사례 발표회와 국가교육과정 정보센터(ncic.go.kr)에 공유하여 각급 학교의 교육과정에 편성·운영된다.

한편 화순에서는 2011년 화순제일중, 2012년 사평초, 2014년 도곡초, 능주고등학교가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에 선정된 바 있다.

화순일보 mire537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