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경찰서 동면파출소(소장 조용태)의 ‘밤길안심귀가서비스’가 호평을 받고 있다.

동면파출소는 4대 사회악 근절과 각종 범죄 예방을 위해 범죄로부터 취약한 여성이나 노약자, 학생 등을 대상으로 ‘밤길안심귀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안심귀가서비스는 동면의 경우 수년전부터 관내에 택시영업소가 문을 닫은데다 주민들이 버스 하차 후 걸어서 10분이상 이동해야 하는 마을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을 감안해 추진됐다.

심야시간대 대중교통을 이용해 홀로 귀가할 경우 서비스를 요청하면 경찰이 버스정류장에서부터 자택까지 안전하게 동행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

순찰차가 신고사건 처리 등으로 부득이하게 서비스 제공이 어려울 때는 자율방범대 순찰차량을 통한 협업으로 신속하고 빠짐없는 서비스 제공과 참여치안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조용태 동면파출소장은 “비록 작은 서비스에 불과하지만 4대 사회악 근절 및 주민체감안전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영민 기자 mire5375@hanmail.net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