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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23일(금요일)

“화합과 소통으로 미래 여는 중추적 역할하겠습니다”

인터뷰 <제8대 화순군의회 후반기 최기천 의장>
지역 발전과 군민 복리증진 전폭지지…“현장 의정활동 적극 펼쳐”
“인구감소 심각해 인구부양 정책에 중점을 두고 예산 편성에 최선”
2020. 08.02(일) 10:34확대축소
화순군의회의장 최기천


민선 7기 새희망을 안고 출발했던 제8대 화순군의회가 전반기 2년을 마치고 후반기로 접어들었다.

후반기 화순군의회는 광주전남지역의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경기침체와 지역경제의 불안을 해소해고 군민 모두의 안전과 행복한 삶을 실현하기 위한 중대한 역할을 수행해야 할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여 있다.

이에 따라 군의원 재선에 성공한 제8대 후반기 신임 최기천 군의회 의장을 만나 앞으로 화순군의회의 의정 운영방향과 집행부와의 설정관계 등을 진솔하게 들어봤다. /편집자 주.

□ 의장 취임소감?
=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를 제8대 후반기 의장이라는 분에 넘치는 직책에 맡겨 주신 동료 의원들에게 먼저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더불어 개인적으로는 기쁨과 영광보다는 오히려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제게 주어진 임기동안 화합과 소통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으뜸가는 의회를 만들어 주라는 명령으로 알고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 임기동안 의장으로서 꼭 하고 싶은 일?
= 화순군의회가 군민들에게 사랑받는 진정한 민의의 대표기관이 되도록 군민들의 작은 목소리 까지도 듣고 큰 그릇에 담아 내겠습니다.
의원 상호간 대화와 타협을 통한 민주적 의회 운영으로 모범적인 화순군 의회를 만들어 화순의 미래를 새롭게 열어 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 후반기 의정 운영 방향은?
= 첫째, 내실 있는 의회를 운영하겠습니다. 지방의회는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통합해 나가는 과정입니다. 의원 간 이견이 언제든 존재 할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 군민행복과 복지증진을 위하는 것입니다.

10명의 의원 모두가 궁극적인 목적이 같기 때문에 타협과 협력, 양보를 통해 원만히 해결하는 모범 의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는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생각으로 현장 중심의 의정을 펼치겠습니다. 각종 민원 해결의 해법은 탁상이 아닌 현장에 있다고 봅니다.

어두운 곳, 그늘진 곳, 소외된 이웃 등 생활주변 군민들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군정에 적극 반영하는 등 찾아가는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셋째, 정책개발과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군민의 권익을 부당하게 저해하는 제도와 규정을 폐지하고 개선해 나가면서 집행부에서 추진하는 시책 및 사업에 대해서는 반대와 부정보다는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회상을 정립하겠습니다.



□ 집행부와의 설정 관계는?
= 군의회와 집행부는 수레의 양대 축이라 생각합니다. 수레바퀴 하나로는 멀리 갈 수 없습니다. 집행부가 잘못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보다 과감하게 지적하여 시정되도록 하고, 잘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더욱 잘 할 수 있도록 격려토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지역 발전과 군민 복리증진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전폭적인 지지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 의장의로서 대표적인 공약이 있다면?
= 지역 현안 중 인구감소에 대한 문제가 가장 심각합니다. 30년 이내 77개 지방자치단체가 소멸 될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의회에서도 관련 조례 제정과 지원책을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고 깊이 고민할 것이며 복지예산 중 인구부양책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하도록 집행부에 강력히 요구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군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확진자가 광주․전남을 포함하여 전국적으로 집단감염이 확산되는 등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주춤하고 있지만 방심은 아직 금물입니다.

코로나19는 나와 가장 가까운 가족과 친구부터 전파된다는 점을 감안하시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로 청정골 화순군 이미지 제고에 군민 여러분들의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화순군의회는 민의를 대변하는 기관으로 의회 문은 항상 열려 있습니다. 군민들이 정말 가벼운 마음으로 내 집처럼 방문 할 수 있도록 상시 개방하고, 군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정소윤 기자 mire5375@hanmail.net        정소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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