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탁진 더불어민주당 화순1지구 도의원 선거에 나선 임탁진 출마예정자가 공식 출사표를 던졌다.

임탁진 출마예정자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화순군은 초고령 사회로 진입했고, 급격한 인구감소로 지역 소멸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지역소멸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지역의 문제들을 지역민들의 시각에서 해결하고 지역특색을 살려 미래의 먹거리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출마를 선언했다.

임 출마예정자는 폐광산업을 대체 전환할 미래 에너지 산업 유치를 첫 번째 공약으로 내걸었다.

그는 “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화석연료의 주역인 화순탄광을 국가 정책에 맞는 미래 에너지로 산업으로 대체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민들과 함께 공청회와 토론을 통해 지혜를 모아 에너지 산업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또 임 출마예정자는 “옛 능주목 중심으로 힐링&체류형 관광지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능주를 중심축으로 동면은 에너지 박물관과 갱도 체험장 등으로 이양면은 쌍산의소를 활용한 의병체험장을 만들어 말타기, 활쏘기 체험장을 만들겠다”면서 “춘양면과 도곡면의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공원과 도암면의 천불천탑의 운주사를 연결하고, 능주면은 누정(영벽정, 삼충각, 정암 조광조 적려 유허지, 송석정, 환산정 등)을 선비문화체험코스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임 출마예정자는 “화순만의 특색을 살린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전남도의 정책적 지원과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힐링과 의료치유의 거점 도시로 육성도 공약으로 내세웠다.

임 출마예정자는 “지역의 제1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 현재 전남대병원 등 메디컬클러스트와 바이오클러스트가 조성된 기반을 바탕으로 지역을 전남 제일의 의료치유 거점 도시로 육성하겠다”며 “화순군이 백신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전남도의 정책적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런 공약을 바탕으로 지역만의 특색을 살려 지역 발전의 계기를 만들고 지역민들의 주도적 참여로 지역 소멸위기와 국가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한 유일한 해법으로 32년 만에 강화된 지방자치법을 기반으로 한 자치분권완성해 잘사는 화순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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